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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신용등급 점수표, nice kcb 신용점수 차이, 신용점수의 필요성과 신용점수 올리는 법 알아보자! - [사.자.던.생⑥]

by NYAGAE 2024.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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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냐개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자신의 신용 점수가 어느 정도 위치에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2024년 신용등급 점수표를 살펴보고, 두 신용점수의 차이, 신용점수의 필요성을 알아보고 마지막으로 신용점수를 올리는 방법에 대해서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용점수

 

신용점수

 

신용점수란?

신용점수는 개인신용평가회사에서 각 개인의 신용도를 평가한 점수를 말합니다. 즉, 말 그대로 돈과 관련된 문제에서 개인을 얼마나 믿을 수 있는지를 수치화 한 점수라고 보시면 됩니다.

예전에는 '신용 등급'이라 해서 등급제로 운영을 했었습니다. 그렇지만 신용점수 1점 차이로 받는 불이익과 이익의 차이가 너무 커 형평성 문제가 항상 제기되어 왔고, 결국 2021년 1월부터 신용등급제가 폐지되면서 요즘은 등급 대신 점수로 계산되고 있습니다.

 

 

 

2024 신용등급 점수표

2024년 기준 신용등급 점수표입니다.

등급 나이스(NICE) 올크레딧(KCB)
1등급 900점 ~ 1,000점 900점 ~ 1,000점
2등급 870점 ~ 899점 870점 ~ 899점
3등급 832점 ~ 890점 840점 ~ 869점
4등급 768점 ~ 831점 805점 ~ 839점
5등급 698점 ~ 767점 750점 ~ 804점
6등급 630점 ~ 697점 665점 ~ 749점
7등급 530점 ~ 629점 600점 ~ 664점
8등급 454점 ~ 529점 515점 ~ 599점
9등급 335점 ~ 453점 445점 ~ 514점
10등급 0점 ~ 334점 0점 ~ 444점

 

사실 2021년 1월 이후 신용등급이 폐지되었기 때문에 환산 기준은 앞으로도 동일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내 신용점수가 전국민 비했을 때 어느정도 수준인지를 알고 싶다면 따로 계산을 해야 하는데, 990점 ~ 1,000점이 상위 1%인 1등급, 약 950점 이상이 2등급, 900점 ~ 950점이 3등급이 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NICE와 KCB 신용점수 차이

위 표를 보시면 신용점수가 NICE와 KCB 두 개로 나뉘어져 있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신용점수를 메기는 신용정보회사가 NICE와 KCB 두 개이고, 두 기업에서 신용을 볼 때 중요하게 보는 항목과 비중이 다르기 때문에 두 신용점수가 다르게 나올 수 있습니다.

평가요소 KCB NICE
상환이력 21% 28.4%
부채수준 24% 24.5%
신용거래기간 9% 12.3%
신용형태 38% 27.5%
비금융/마이데이터 8% 7.3%

 

KCB 신용점수

KCB신용점수는 위 항목 중 '신용 거래 형태' 비중이 가장 높습니다. 이는 개인의 신용 거래의 리스크가 어떤지를 뜻합니다. 여기서 리스크란 신용대출의 경우 금리이고 신용카드의 경우 할부나 현금서비스를 뜻합니다. 

즉, KCB 신용점수는 금리가 높을 수록, 신용카드의 할부와 현금서비스를 많이, 자주 사용할수록 감소폭이 커집니다.

 

NICE 신용점수

NICE신용점수는 위 항목 중 '상환 이력 정보' 비중이 가장 높습니다. 연체 없이 돈을 꾸준히 잘 상환했는지를 NICE에서 가장 중요하게 봅니다.

 

따라서 대출이 많아도 연체가 없다면 신용점수가 높을 수 있다는 것이 NICE와 KCB의 차이입니다. 고금리의 대출이 있는데, 상환을 오랜 기간 연체 없이 잘 해왔다면 KCB에 비해 NICE 신용점수가 높게 나올 수 있는 것입니다.

 

 

신용점수 필요성

앞서 신용점수는 '돈과 관련된 문제에서 얼마나 믿을만한 사람인지를 나타내주는 수치'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은행과 카드사는 개인이 돈을 갚을 능력이 있는지, 없는지 정확하게 알 수 없습니다. 그 판단 기준으로 사용하는 것 중 하나가 신용점수입니다.

즉, 신용점수는 금융기관으로부터 돈을 빌릴 때 매우 중요하게 작동합니다.

신용점수가 높으면 높을수록 대출 한도가 늘어나고, 대출금리가 낮아집니다. 신용점수가 일정 수준 이하면 신용 대출 자체가 거부될 수 있습니다.

대출 뿐만이 아닙니다. 대출이 아직은 필요 없는 사회초년생에게도 신용은 필요합니다. 신용카드도 일종의 대출이므로, 신용카드 발급에도 신용점수가 영향을 미칩니다. 신용점수가 일정 점수 이하면 신용카드 발급이 거부될 수 있습니다.

언젠가 급한 일이 생겨 대출이 필요할 때가 왔는데, 그간 신용점수를 관리해놓지 않아 높은 금리의 대출을 해야 하거나 대출 가능한 금액이 모자르게 된다면 큰일이겠죠? 그래서 신용점수는 미리미리 관리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신용점수 조회하는 방법

 

신용점수는 NICE, KCB 사이트는 물론 여러 사이트에서 조회 가능합니다.

전국은행연합회: https://www.credit4u.or.kr:2443

 

본인신용정보 열람서비스

상담서비스 안내 평일 9:00 ~ 17:30 ㅣ 주말,공휴일 휴무 <!-- 일반신용상담 1544-1040 보험신용상담 02-3705-5800 본인신용정보 음성조회서비스 1544-6640 --> 서비스 바로가기

www.credit4u.or.kr:2443

NICE 지키미: https://www.credit.co.kr

 

나이스지키미

1위 신용평가기관, 신용점수 올라가는 나이스한 신용습관

m.credit.co.kr

올크레딧(KCB): https://www.allcredit.co.kr

 

금융기관이 설립하고 활용하는 대한민국 대표 신용정보 올크레딧

대한민국 대표 신용평가사가 제공하는 맞춤형 신용관리, 무료 신용점수 확인 및 마이데이터 등록을 통해 신용점수 상승 경험을 해보세요

www.allcredit.co.kr

사이렌24(SCI): https://www.siren24.com

 

신용관리는 SCI평가정보 사이렌24에서!

신용점수 잘 올려주는 사이렌24, 개인정보까지 보호해드립니다

www.siren24.com

 

위 사이트에서는 연 3회 무료 조회가 가능합니다.

외에도 뱅크샐러드, 카카오페이, 토스은행에서 제공하는 신용점수 조회 서비스를 이용하시면 제한 없이 조회해보실 수 있습니다.

 

신용점수 높이기

 

정확한 신용점수 평가 방식은 신용평가회사들의 영업 기밀로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체크카드를 신용카드로 전환했더니 신용점수가 떨어지기도 하는 등 체계가 매우 복잡한데 정확한 기준도 알 수 없으니 갑자기 신용등급이 떨어진 것에 당황해하며 사람들이 원인을 이곳저곳 찾기도 합니다.

그러나 위에서 살펴본 신용평가체계는 신용정보법에 의거 공시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위 기준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신용평가의 기본 원칙은 간단합니다.

  • 능력에 비해 적당하게 돈을 빌렸는가?
  • 상환을 잘 했는가?
  • 신용 거래 기간이 긴가?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갚을 수 있는 만큼 빌리고 제 때 갚아라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신용점수를 높이는 점은 모두 이 기본 원칙을 기반으로 사람들이 추측해낸 방법들입니다. 추측에 불과한 거 아닌가 싶을 수도 있지만 확실히 유효한 방식들입니다. 신용점수를 높이고, 떨어지지 않게 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신용카드 활용하기

신용점수를 올리기 위해서는 역설적으로 어느 정도의 대출이 있어야 합니다. 사회 초년생 분들 중에 처음으로 신용점수 조회를 해보신 분들은 본인의 신용점수가 5등급 내지 6등급에 머물러 있는 것을 보고 당황하셨을 수도 있습니다. 이는 대출 내역이 없는 개인은 돈을 빌려줬을 때 잘 갚을 수 있는지에 대한 정보가 아예 없기 때문에 금융기관에서 기본값을 매겼기 때문입니다. 

신용점수를 올리자고 대출을 받을 수도 없는 노릇이죠. 이럴 때는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신용점수 올리기에 도움이 됩니다. 신용카드를 새로 발급받으면 일시적으로 신용등급이 하락하긴 합니다. 그러나 계속 잘 활용한다면 신용카드만큼 신용점수를 높이기 좋은 것도 없습니다.

신용점수 측면에서 신용카드 쓸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 신용카드 한도보다 적게 사용 : 매달 30만 원 이상, 총 한도의 50% 미만으로 3개월 이상 신용카드 사용
  • 신용카드 한도는 적당히 높게 설정
  • 꾸준히 신용카드 사용 : 3개월 이상 사용하면 신용점수 가점, 1년 이상 사용하면 더욱 좋음
  • 최대한 일시불 : 할부하면 신용점수에 악영향
  • 신용카드 대금 절대로 연체하지 말기: 10만 원 이상, 5연체일 이상 연체 시 신용에 악영향을 줄 수 있음
  • 선결제 서비스 적극 활용 : 신용카드 대금을 연체하지 않기 위한 방법으로 매우 유용한 방법 
  • 단기간에 신용카드 여러 개 발급은 X
  • 전월에 비해 신용카드 사용 금액이 과다하게 늘면 악영향

위 특히 선결제 서비스는 적극 활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신용카드 사용 후 각 카드 앱을 통해 바로바로 선결제 서비스를 이용해서 대금을 결제하면 됩니다. 선결제 서비스는 신용점수 측면에서 뿐만 아니라 절약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한 서비스입니다.

 

체크카드 활용하기

원래 체크카드는 직불카드로써 신용과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따라서 체크카드의 사용은 신용점수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신용점수 전환이 이뤄진 2021년부터 체크카드 이용 실적도 평가기준에 반영하도록 바뀌었습니다.

체크카드를 6개월 이상 매달 30만원 이상 꾸준히 사용하면 신용점수가 오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렸듯 신용카드는 전월에 비해 사용 금액이 과다하게 늘면 신용점수에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경우 체크카드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공과금, 통신비용 자동납부 서비스 이용하기

공과금과 통신비용의 연체도 신용점수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문제는 공과금과 통신비용은 자칫하면 까먹고 놓치기도 쉽다는 점입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공과금과 통신비용 자동납부 서비스를 이용할 것을 권장드립니다.

전기료, 가스비, 수도요금 모두 자동납부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카드와 자동이체 모두 제공하고 있으며, 자동납부를 할 경우 할인을 해주기도 합니다. 신용카드로 공과금 자동납부를 걸어두면 신용카드를 사용해서 생기는 신용점수의 상승도 노려볼 수 있겠습니다. 단, 요금 별로 계좌이체에 대해서만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있으므로 확인해보시고 유리한 걸로 자동납부해두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현금서비스, 카드론, 대부업 대출은 쳐다도 보지 마라

현금서비스와 카드론은 자금이 급한 경우라도 최대한 사용하지 말고, 다른 급전을 마련할 방법을 찾아봐야 합니다. 현금서비스와 카드론을 이용하는 순간 신용점수는 바로 나락갑니다.

현금서비스와 카드론, 대부업 대출은 빌리는 순간 "나는 돈을 갚을 능력이 부족합니다. 돌려막기입니다."라는 메시지를 금융기관에 전달하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고금리라 상환이 어렵기도 합니다.

현금서비스와 카드론, 대부업 대출이 금융 이력에 찍히는 순간 신용점수가 크게 하락하게 되고, 하락한 점수는 제1금융권에서 대출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다시 대부업과 현금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는 악순환의 고리에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신용점수 조회로 신용점수 내려갈까?

답부터 말씀드리자면 아닙니다. 은행에서 계좌 개설, 대출 가입 등을 위해 조회하는 경우는 물론 개인이 조회하는 경우에도 신용점수의 조회는 신용점수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이 소문에도 근거가 있습니다. 실제로 2011년까지는 금융회사의 신용점수 조회 시 신용점수가 하락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문제점을 인식한 금융감독원에서 2011년 10월부터 단순 신용조회기록은 신용평가에 반영하지 않도록 정책을 변경했습니다. 신용점수 조회로 신용점수에 영향을 받으려면 실제 대출을 받거나 카드발급이 되어야 하락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주의할 것은 신용점수 조회 이후 이어지는 대출 한도 조회를 단기간에 과다 이용하면 대출 심사에서 탈락했거나 중복 대출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오해될 수 있어, 추후 대출 신청 시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대출 조회는 조심해서 하셔야 합니다.

 


 

지금까지 2024년 신용점수표, 신용점수의 개념과 KCB, NICE 신용점수의 차이, 신용점수를 높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참고하셔서 미리미리 급한 돈이 필요할 때를 대비해 신용점수를 잘 관리해두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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