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냐개입니다. 이제 2023년 마지막 날이네요. 이 시즌만 되면 연말정산, 1년을 돌아보며 쓰는 자기 성찰이 큰 인기를 얻는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효과적인 자기 성찰법으로 1년을 돌아보는 방법과 곧 맞이할 2024년 신년 계획 세우기에 참고할 만한 툴을 소개시켜드리려고 합니다.
자기 성찰법
자기성찰지
https://www.youtube.com/watch?v=fxdPHw8vhog&list=LL&index=300
일단 종이를 하나 준비해서 종이 한 가운데에 "인생 목표"를 적습니다.
그 목표는 구체적일수록 좋지만, 아직 구체적이지 않다면 다소 추상적이고 개념적인 목표여도 상관없습니다.
간단하게 "경제적 자유" 혹은 "행복하게 살기"여도 괜찮고, "테슬라 로드스터 모델과 랜드로버를 몰고 살면서 건물 한 채를 가지고 해외투어하며 매일매일 새로운 투자처 찾기"이어도 상관 없습니다.
아니면 격언이어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글을 쓸 수 있도록 충분한 거리를 두고 인생목표 옆에 "가족"이란 제목을 적습니다.
역시 충분한 지면을 확보하고 인생목표 위에 "일"을 적습니다.
아래에 "휴식"도 적습니다.
그리고 "가족"과 "일" 사이에 "자기계발을, "휴식"과 "가족" 사이에 "인간관계"를 적어주시면 됩니다.
이 영역들은 위치나 내용이 달라져도 상관없습니다.
보도 섀퍼의 "돈"에서는 인생의 다섯가지 영역을 "건강, 돈, 인간관계, 감정, 인생의 의미"로 설정해놨는데
이 영역을 활용하셔도 되고, 변경하셔도 됩니다.
가장 중요한 건 다음입니다.
오른쪽에는 "좋은 습관"과 "나쁜 습관"을 적어주세요.
즉, 지면에 적으셔야 할 건 다음 목록과 같습니다.
- 인생목표(한 가운데)
- 가족
- 일
- 휴식
- 자기계발
- 인간관계
- 나쁜습관
- 좋은습관
다 적고 나면 지면에는 아래 그림과 같은 자기성찰지가 만들어집니다.
그리고 (인생목표 이미 줄글로 적었다면 제외하고) 각 영역 관련해 생각나는 것들을 키워드 두 세개 정도로 제목 아래 적어줍니다.
왜 키워드를 적으라고 하면, 처음부터 내부에 있는 추상적인 개념을 줄글로 적어내려고 하면 그 부담감 때문에 길을 잃거나 무의식적으로 조작할 위험이 크기 때문입니다.
일단 간단한 키워드로 생각을 끄집어내고, 그 키워드를 재료로 자기성찰을 하시는 게 편합니다.
저는 매달 이 자기 성찰지를 적고 있는데요.
연말처럼 더 의미 있는 날에는 작은 자기성찰지에서 모든 내용을 끝내려 하지 말고 자기성찰지에는 키워드만 남겨둔 뒤에, 다른 지면이나 포스팅, 혹은 마인드맵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서 자기 성찰을 더 심층적으로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1년을 마무리하는 의미있는 시간인 연말에 자기성찰지를 이용해서 효과적으로 자기성찰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내일은 여러 도구를 이용해서 2024년 신년계획을 효과적으로 세우는 방법을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